암 초기 증상 모음

요즘은 주변 지인중에 암에 걸렸다는 말을 그리 어렵지 않게 들을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암이 많이 발병하는 건지 암을 잘 찾아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은 생명에 위협을 줄만큼 무서운 병이지만 흔하게 접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암은 정상세포의 변이로 인해 생긴 돌연변이 세포가 주변 조직에 침범하여 정상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말합니다. 암세포에 의해 이상 증식이 계속 되는 상태로 침범한 장기를 괴사시키고 더 진행될 경우 다른 장기로 전이해 나갑니다.

과거에 비하면 수술이나 각종 항암 치료 방법들이 많이 발전해 암의 치료도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까지 암을 완벽하게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의학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암으로 부터 완전하게 극복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각종 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쪽 팔을 올리고 다른 쪽 손으로 가슴부터 겨드랑이까지 눌렀을때 덩어리나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있으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유방의 굴곡이 비정상적으로 변하거나 유두나 피부의 함몰이 생겼을때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임신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두 분부물이 나온다면 호르몬의 이상에 의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암일 확률도 배제 할수 없기때문에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유방암은 자가 진단을 통해 다른 암보다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폐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혈을 한다면 자궁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페경이 아니더라도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을 자주하거나 멈추지 않을경우에도 자궁암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경우 전립선 비대증 일수도 있지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전립선 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증상을 초기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상한 낌새가 있을때 방치하지말고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을 볼때 피가 난다면 흔히 치질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치질은 선홍색 피만 나오지만 대장암은 선홍색피 말고 검붉은색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지만 갑자기 빈혈이 생기거나 식욕부진과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한 복통 증세와 변비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며 혈변을 누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이 지속되면서 그 증상이 2주이상 넘어 간다면 단순 위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위암 초기 증상 중 소화불량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기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시경같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은 초기에만 발견한다면 수술이 비교적 쉽고 완치율도 높습니다.

목이 잘 쉬거나 쉰목이 잘 돌아오지 않거나 기침을 자주하고 가래양이 많아지거나 가래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폐암 초기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잇습니다. 폐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전체 암 사망율중 1위에 해당 하기때문에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