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일상정보 이슈

핸드크림 재활용 방법 알아보기



손이 건조해지는 걸 싫어해서 핸드 크림을 항상 휴대 해서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직장에 대용량으로 비치해두고 집에도 큰 사이즈를 나두고 자주 바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로드샵에서 크게 세일하거나 향이 좋은 신제품이 나오면 쓰던게 있는데도 또 사서 쓰게 되고 그러다 보니 조금 쓰다 남겨진채 계속 방치 되어가는 핸드크림들이 집안 구석구석 쌓여있어요. 





향수를 모으시는 분들도 비슷한거 같아요.



향수도 그렇고 핸드 크림도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존재하는데 제품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핸드 크림의 유통기한은 개봉일로 부터 1년 미개봉은 3년 정도로라고 합니다.





너무 오래된 핸드크림은 변질되어 향도 변하고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치되고 있는 핸드크림 재활용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셀프로 염색을 하게되면 염색약이 귀와 목 뒤에 묻어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염색을 하기전 미리 귀 와 목 뒤에 핸드크림을 발라두면 염색약이 묻어도 쉽게 지울수 있습니다.





면도 크림 대용으로 사용할수도 있어요. 핸드 크림은 보습력이 높기 때문에 면도후에 자칫 건조해질수 있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면돗날에 의한 손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건조한 겨울이나 환절기엔 발 뒤꿈치 또는 팔꿈치나가 쉽게 건조해져 각질도 일어나고 갈라져 피도 날수가 있어요. 남아 있는 핸드 크림을 재활용하면 잘 건조해지는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수 있습니다.





깨끗한 헝겊이나 천에 유통 기한이 지난 핸드크림을 적당량 묻혀 구두, 가방, 소파 등의 가죽 제품을 닦아주면 오염을 제거하고 윤기를 낼수 있습니다. 핸드크림에 따라 오히려 가죽의 변색을 가져올수도 있으니 테스트 하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칫솔걸이, 면도걸이, 화장실 시계 등에 있는 흡착 고무의 흡입력이 떨어졌다 싶으면 남아있는 핸드크림을 발라주어 흡입력을 높일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베란타 유리, 거울등에 스티커가 붙어있거나 자국이 없는게 이상할 정도라 생각됩니다. 남아있는 핸드크림을 이용하면 스티거를 쉽고 깨끗하게 제거할수 있습니다. 핸드크림을 스티커 위에 바른뒤 3분이상 지난뒤 물티슈나 천에 물을 묻혀 닦아내기를 반복하면 깨끗이 떼낼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유성펜, 유성매직은 기름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기때문에 같은 기름 성분으로 만들어진 핸드크림을 이용해 제거 할수 있습니다.





가위 날이 무뎌져서 날이 잘 들지 않을때 핸드크림을 가위 날에 바른 뒤 여러번 움직여준다음 깨끗이 닦아내면 가위에 이물질도 제거되고 가위가 잘 들게 됩니다. 특히 테이프를 자르다 보면 가위가 끈적해질수 있는데 핸드크림을 발라 닦아내면 쉽게 제거 할수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정전기가 심해지는데 정전기 방지용으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스타킹을 신고 치마를 입으면 마찰에 의해 정전기가 일어날수 있는데 남은 핸드크림을 스타킹을 신은상태에서 소량 발라주거나 치마 밑단을 살짝 만져주면 정전기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머리 끝이 갈라지고 상했을때 헤어 에센스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핸드크림을 손에 바른뒤 남아있는 유분기로 머리 끝을 가볍게 쥐었다 펴주면 보습도 해주고 정전기 방지도 해줍니다.





남아있는 핸드크림 버리지마시고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이상으로 남아있는 핸드크림 재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