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만 지나면 여드름에서 해방될줄 알았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 역시 가끔 코와 턱주위에 여드름이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는데 생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지긋지긋한 여드름으로 부터 영원히 해방받고 싶어요.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많이 발생하며 모낭에 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활을 말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이마, 얼굴 목, 가슴 등 이며 흉터를 남기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드름은 발생 부위별로 원인이 다양 합니다. 오늘은 부위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마
이마에 나는 여드름은 머리카락이 닿는 부분이라 머리의 유분에 영향을 받거나 앞머리에 가려 통품이 잘 되지않아 생기는 땀 때문에 생길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감추려고 앞머리로 덮다보면 더 심해질수 있으니 부끄럽다고 감추는 것보다 드러내고 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심장에 열이 많이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때 생긴다고 합니다. 이마에 여드름이 났을땐 뜨겁고 매운 음식은 자제하시고 건조한 히터 바람도 가급적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 미간
미간에 나는 여드름은 피지가 쌓여 생기거나 간이 좋지 않거나 열이 많을때 생긴다고 합니다. 티존은 피지가 잘 쌓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세안하실때 신경을 좀 더 써서해야 합니다. 자극이 가지 않게 거품을 충분히 내어 씻어내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 쌓여있는 각질제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잡기위해 보습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미간에 여드름이 났을때에는 술과 기름진 음식을 자제 하시고 채소위주의 식습관과 가벼운 운동과 역시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3. 코
코 역시 여드름이 자주나는 부위인데요. 코는 얼굴중에 피지선이 가장 많이 분포된 부위라고 합니다. 피지의 과다분비 또한 여드름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평소 세안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염증이 보기 싫다고 손으로 짜려고 하는데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손대지 않는게 좋습니다. 심하거나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코에 나는 여드름은 몸안에 소화기관이나 심장, 혈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라 보실수 있습니다. 평소 잦은 음주 또는 맵고짠 음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생긴것일수 있으니 관리에 각별이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볼
볼에 나는 여드름은 희안하게 왼쪽, 오른쪽 부위별 여드름이 나는 이유가 다르다고 합니다. 오른쪽 볼에 나는 여드름은 폐가 안좋거나 배변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변비나 설사를 할때 생길수 있고 왼쪽 볼에 나는 여드름은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간이 안좋을때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볼이라도 부위에 따라 생기는 원인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5. 턱
성인 여드름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턱 여드름 입니다. 여성분들은 생리 전후로 발생하거나 평소 호르몬에 불균형이 있으면 턱 주변에 여드름이 생기며 남성분들은 면도할때 자극을 많이 받거나 오래된 면도날의 세균 번식에 의해 여드름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6. 가슴, 등
가슴이나 등에 나는 여드름은 샤워 도중에 샴푸나 바디제품을 깔끔하게 다 행구지 않았거나 유분기가 많은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발랐을때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몸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이너가 청결하지 않을때도 생길수 있으니 가슴이나 등에 여드름이 날경우 평소 샤워 전후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청결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부위별 여드름 해결책
어느 부위든 공통적인 해결법은 일차적으로 세안과 보습이 중요합니다.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기고 나서의 일차원적인 관리는 세안을 꼼꼼히 하되 자극은 덜가게 세안후에는 건조하지않게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발라 피지 조절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평소 맵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은 아닌지 돌아보시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은 스스로 해결 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면 해소는 할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합니다. 스트레스는 그 어느 원인보다 치명적입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자신만의 탈출구는 누구에게나 필요한거같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시는게 좋습니다.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은 병원을 방문하셔서 의사의 도움을 받으셔야 하지만 병원의 치료외에 스스로 꾸준히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