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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뷰티

데오드란트 드리클로 차이점



날이 더워지면서 실외 활동을 조금만 해도 땀을 흘리게 되는데요. 땀을 흘리는 이유는 체온조절과 노폐물을 배출,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땀을 과다하게 흘리는 것도 문제지만 땀을 흘리고 난뒤 냄새가 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줄수 있습니다.



특히 겨드랑이 부위에서 유독 땀이 많이 나고 냄새도 많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 샘이 겨드랑이 주위에 많기 때문입니다.



겨드랑이 땀 냄새 제거를 위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원인을 차단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탈취제나 지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탈취제와 지한제인 데오드란트와 드리클로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데오드란트는 미국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 되고 있습니다. 손발등 땀이 나는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하지만 특히 겨드랑이에 많이 뿌리게 됩니다. 최근에는 스틱형이 나와 바르는 제품도 있습니다.



데오드란트는 탈취제로서 땀 냄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땀이 나는 것은 억제 하지 못하며 시간이 지나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가 됩니다. 갈수록 제품 성능이 향상되면서 시간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데오드란트 지속시간은 24시간 정도 인데 48시간 동안 유지 되는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데오드란트 사용법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바르거나 뿌려주면 됩니다. 데오드란트를 도포한 뒤에는 완전히 말리고 옷을 입어야 변색을 막을수 있습니다.



데오드란트 주의사항으로 제모를 하고 난뒤에는 24시간이 지난 뒤 사용하여야 하며 피부 자극으로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으면 사용을 중단 해야 합니다. 땀이 날때마다 사용하는 것보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데오드란트 부작용으로 모낭염과 피부 탈색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을 숙지하시고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사용한 뒤에는 비누나 바디 제품으로 깨끗이 씻어 줘야 합니다.



드리클로는 땀을 억제하는 의약품입니다. 데오드란트와 드리클로의 차이점은 데오드란트는 냄새를 없애는 것이라면 드리클로는 냄새의 원인인 땀을 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드리클로 사용법은 1일 1회 자기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뒤에 적당량을 바르면 됩니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화끈함(작열감) 을 느끼게 될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물로 씻어 내어야 합니다. 약품이 남아 있다면 옷의 색을 변질 시킬수 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한번 바르다가 땀이 점점 덜 나게 되면 기간을 늘려 가면 됩니다. 땀이 완전히 나지 않게 되면 사용을 중지하고 다시 땀이 나게 되면 그때 다시 사용을 하면 됩니다.



드리클로 주의사항으로 마찬가지로 제모후 하루동안 사용을 자제 해야 합니다. 또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하고 사용해야 화끈거림을 느끼지 않습니다. 눈과 코 점막 부근에 접촉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실수로 접촉했을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재빠르게 씻어내야합니다.



드리클로 부작용은 가려움증, 따가움 등이 생길수 있으며 홍반과 발진 화끈거림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사용을 중단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데오드란트와 드리클로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