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사춘기 시작을 알리는 청춘의 심볼이라고 했던가요? 보통은 10대에 주로 생겼다 성인이 되면서 차츰 사그러 드는데요. 하지만 청소년들만의 고민은 아닙니다. 사춘기때도 안나던 여드름이 20~30대가 되어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는 얼굴주변에 생겨 스트레스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성인이 되어서 생긴 입주변 여드름은 심해지면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좋겠지요.
입주변에 생기는 여드림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주변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중 가장 흔한 이유는 얼굴을 자주 만지거나 무의식중에 손으로 턱들 괴는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손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세균이 있는데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이 모공에 들어가 번식하고 염증을 유발할수 있기때문에 신경을 써서 인지 하지 못한 습관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주로 여성에 국한된 얘기지만 요즘은 남성분들도 화장을 많이 하시는데요. 화장을 하고 클렌징을 깨끗하게 하지 못하면 여드름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긴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또 그위에 화장을 하고 그러다보면 화장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나 화장품으로 생긴 유분에 의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더 커지거나 번지게 됩니다.
화장을 안하는게 가장좋은데 직장생활을 하거나 학교에 나니는 경우 그것도 힘들기 때문에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두꺼운 메이크업은 자제하고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 보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고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가 적절한 화장품 사용을 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남성분같은 경우는 면도때문에 입주변 여드름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면도를 할때 피부에 자극을 많이주거나, 오래된 날을 사용해 세균의 번식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길수 있으니 면도를 할때는 충분한 거품을 내어 자극을 최소화 하고 날을 주기적으로 자주 교체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바쁜 일상속으로 인해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도 입주변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입니다. 숙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 하는게 좋습니다.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가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베개와 이불도 면소재를 이용하시는걸 권유합니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질환이 생겨 몸속에 독소가 많거나 노폐물이 많이 쌓여도 입주위 여드름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를 하거나 임신을 했을때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많아져서 피지선의 분비가 촉진돼 입주변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초기에 치료를 해야지 심해지면 치료가 점점 어려워 진다고 합니다.
입주변 여드름은 일반적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가 다를수가 있다고 합니다. 괜찮아지겠지 싶어 그대로 방치했다가 심해져서 곪으면 화농성 여드름으로 바뀔수도 있고 얼굴 전체로 퍼질수도 있습니다. 점점 심해지는거 같다싶으면 빨리 병원에가서 진료를 보시고 관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드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렵겠지만 피자, 햄버거, 라면 등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자제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주니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질병이 초기에 대응한다면 수월하게 해결이 되지만 이미 심해진 상태에서 관리를 하려다보면 치료하기가 많이 힘들어 집니다. 때를 놓치면 그만큼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깨끗한 피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관리 한다면 분명히 여드름은 좋아질수 있습니다.